코로나의 공포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것 같은데, 또 폐렴이 유행이라고 하네요.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확산하면서 외국산 치료제를 구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는데요, 대부분이 어린이 환자에 일가족이 감염되는 경우도 많아 벌써 베이징 병원에 진료 환자가 매일 3500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심상치 않은 폭증세입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작년 12월 태국 왕실의 공주마저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릴 만큼 심각한 증세를 일으키는 질병이라고 하는데요, 마이코 플라즈마 폐렴의 증상과 전염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증상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초기에는 두통,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점차 심한 기침과 가래가 발생하며 38℃ 이상의 고열 증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감기나 인플루엔자 독감과 유사하지만 호흡기 외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 발진, 근골격계 증상처럼 호흡기 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아픔이 3-4주간 지속된다고 하니, 이상이 있으면 빨리 병원에 가야 할 것 같습니다.
- 두통, 권태감, 피로감
- 3심한 기침과 가래
- 38℃ 이상의 고열 발생
- 피부 발진, 근골격계 증상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전염성
전염성은 아주 강한 편입니다!
코로나처럼 비말 전파(호흡분비물이 호흡경로를 통해서 전파)로 전염되며 함께 사는 가족 등 밀접접촉자에서 감염되기 쉽습니다. 잠복기도 1~4주 (평균 12~14일) 정도로 길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 임산부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의심 환자의 격리를 추천합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 갈 때에는 마스크를 꼭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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