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축의금 봉투 쓰는 법, 축하 멘트 및 축의금 액수 총정리!

 

2023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축의금 액수 가이드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yolbae.tistory.com/56 

(2023년 최신 개정)축의금 총정리! 축의금 봉투 쓰는 법, 축의금 얼마까지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욜배입니다! :D

 

결혼식에 갈 때 축의금 봉투 쓰는 법을 모르면 참 곤란합니다.

봉투 앞면에도 뭔가 글귀를 적고 봉투 뒷면에도 뭔가 적는다고 했던 것 같은데,

한 번 헷갈리기 시작하면 참 당황스럽습니다.

 

결혼식 참석 전에 미리 축의금 봉투 쓰는 법을 숙지하고 가는

센스있는 하객이 되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축의금 봉투 앞면!

축의금 봉투 앞 면 중앙에는 결혼을 축하하는 문구를 적습니다.

축결혼(祝結婚), 축화혼(祝華婚)이라는 문구를 한자로 적는 것이 보통입니다.

축성전, 축성혼, 하의 등의 문구도 사용되지만, 결혼과 화혼만큼 널리 쓰이지는 않는 편입니다.

 

 

특히 축하 대상이 신랑일 때는 ‘결혼’, 신부일 때는 ‘화혼’을 쓴다고도 하는 말이 있는데요.

화혼은 ‘빛나다, 찬란하다, 화려하다’는 뜻의 한자 ‘화(華)’와 혼일 할 ‘혼(婚)’자가 합쳐진 말로, 다른 사람의 결혼을 아름답게 부르는 말입니다. 따라서 ‘화혼’이라는 글자에는 남녀의 구분이 없으며, 오히려 다른 사람의 결혼식을 격식있게 축축하하는 말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혼'과 '화혼'은 남녀구분 없이 축하 문구로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봉투 자체에 이미 문구가 적혀진 채로 출시된 기성품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축의금 봉투 뒷면!

축의금 봉투 뒷면에는 자신의 이름과 소속 등을 적습니다.

봉투 중앙선을 기준으로 왼쪽에 세로로 적습니다.

이름은 주로 한글로 적으며, 소속이 없을 경우에는 생략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혹시 동명이인이 있을 경우 알아볼 수 있도록 센스 있는 멘트 덧붙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적절한 축의금 금액!

이렇게 축의금 봉투를 양식에 맞게 작성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단계가 남았죠? 바로 축의금의 액수입니다.

 

보통 축의금 액수는 3, 5, 7만원 등 홀수로 냅니다만,

물가 상승이나 기타 여러 가지 상황으로 5만원, 10만원을 내게 되는 경우가 보편적입니다.

 

이미 기혼자라면 내 결혼식에 참가했던 사람이 얼마를 냈는지 확인하고
그와 비슷하게 내면 되겠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축하 대상과의 친밀도와 공적인 입장을 따져서 정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참석한 예의 정도만 차릴 사이라면 3만원,

다른 부서의 직장 동료거나 가끔 연락하고 만나는 정도의 사이라면 5만원,

직장 내 협업하는 같은 팀 동료라면 10만원,

정말 가까운 절친이거나 친인척이라면 10만원 이상이 적당합니다.

 

물론 축의금을 낼 본인 지갑 사정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