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배입니다! :D
오늘은 '애슐리 그 과일',
이국적인 열대과일 용과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용과(龍果)는 선인장과에 속한 열대 과일로, 멕시코가 원산지입니다. 본토 멕시코에서는 이 열매를 피타야(pitaya)라 부른다고 해요. 독특한 생김새 덕택에 영어권에서 드래곤 푸르츠(dragon fruit)라고 부릅니다.
주로 용과를 재배하는 지역은 말레이시아, 대만 등 동남아시아 일대이며 호주, 이스라엘, 그리고 제주도에서도 재배하고 있습니다.
용과는 과육 색에 따라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흰 용과 | 분홍색 외피, 흰색 과육, 검은 씨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용과 |
노란 용과 | 노란색 외피, 흰색 과육, 검은 씨 맛과 향이 가장 좋은 편 |
붉은 용과 | 분홍색 외피와 붉은 과육, 검은씨 |
작은 용과는 보통 무게가 200g 정도지만, 1kg이 넘는 큰 용과도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용과의 껍질이 두껍고 단단해 보이지만 어렵지 않게 껍질을 벗길 수 있습니다. 엄지손가락으로 눌러보았을 때 딱딱하지 않은 용과가 잘 익은 용과입니다.
용과 손질법
잘 익은 용과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겉껍질을 제거해줍니다.
세로 방향으로 반으로 길게 자릅니다.
숟가락으로 파내어 과육과 껍질을 분리합니다.
손질한 과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차갑게 해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용과의 영양성분
흔히 마트에서 볼 수 있는 흰 용과를 기준으로 보면, 용과 100g에 들어 있는 열량은 약 44kcal입니다. 적은 칼로리에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이 오래 간다는 특성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용과는 칼슘, 철, 칼륨,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과일로, 특히 칼륨은 1일 영양섭취기준의 9%, 비타민C는 7%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합니다.
수분(g) | 탄수화물(g) | 단백질(g) | 지방(g) | 섬유질(g) | 칼슘(mg) | 비타민 C(mg) |
80~90 | 9~14 | 0.15~0.5 | 0.1~0.6 | 0.3~0.9 | 6~10 | 4~25 |
용과의 효능
용과에는 여러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폴리페놀 성분은 우리 몸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인데요, 세포 노화에 대응하거나 항염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용과의 효능을 간략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항염 작용을 도움
- 혈당/혈압 안정
- 면역력 증진
- 피부 미용의 효과
용과 먹는법
용과는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 과일입니다. 그대로 먹거나 갈아서 스무디를 해도 되고, 애슐리에서 쉽게 보는 것처럼 차갑게 해서 샐러드에 썰어 넣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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